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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누기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출근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씩 괜히 보기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오늘 아침출근길에도 그런 경우였답니다. 어느 여자분이 예쁜 원피스위에 검정색 가디건을 입고 계셨는데, 그 검정색 가디건을 뒤집어 입으셨더라구요. 출근길이라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 주더라구요. 검정옷이라 흰색 라벨이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어떻하나 고민하는사이 한정거장을 지나치고서야 옆으로 다가가서 속삭여 주었답니다. '저기요~ 옷을 뒤집어 입으셨어요' 하고. 그분도 민망하고 말하는 저도 민망하고... 그냥 말하지 말아야 했을까요?? 더보기
비오는날 옆집에서 준 김치부침개 퇴근해서 저녁준비하느라 분주 한데 옆집에서 김치부침개를 가져 왔다. 안그래도 부침개나할까 생각하며 퇴근했는데 내마음을 어찌알았을까나~~~ 덕분에 잘먹고 잘먹었다 인사하며 수다도 떨고 ~~ 옆집이 이사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부침개덕에 제대로 인사도하고 사는모습도 보고 .. 아직어린애들 키우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듯하지만 상냥하고 예쁜이웃이 온듯해서 참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왔다. ps.. 폰으로 짧게 글쓰기를 시도해봤는데, 쉽지 않네요~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고맙다~ 좋은일 있길 바란다~ 요즘 바쁘기도 했고 주말마다 시댁에 가서 얼굴뵙고 오곤 하는데.. 지난주말은 시간이 엇갈려 아버님을 뵙지 못하고 왔답니다. 주말마다 가서 뵙는데도, 3~4일 통화를 안하게 되면 먼저 안부가 궁금해서 했다며 전화를 해 주시는 아버님이십니다. 잘지내고 있지~ 하시며. 그래 바쁜데 애쓴다~~ 하시며. 밥 잘 챙겨 먹고 해라~ 하시며. 고맙다~ 좋은일 있길 바란다~ 하시며. 등등.... 바빠서 먼저 전화 못드리면 이렇게 받게 되는 안부전화, 늘 죄송한 맘이다. 오늘은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하루가 지나기를 여러번~ 오늘은 퇴근길에 잊지 않고 전화드렸더니, 여전히 등등등..... 고맙다, 좋은일 있길 바란다~~ 로 마무리. 며느리사랑은 시아버지라고, 전 분명 시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는 며느리임에 틀림없는듯 .. 더보기
글쓰는것도 습관인가봐요.. 5월한달 동안 너무 바빠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었는데.... 5월이 지나고, 이제는 시간적으로 좀 여유가 생겼는데도...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무슨말을 써야할지..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머리속이 멈춰버린듯.. 글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있네요. ㅠㅠ 정신을 가다듬고 평상시의 감을 되찿아야할텐데...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것이 정말 쉽지 않고, 그렇게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또 한번 해봅니다. 오늘도 하루가 다 지나가는데도.. 이렇게 푸념을 늘어놓을뿐 무슨 글을 써야할지 정리가 되지 않는군요.. 매일매일 글 쓰시는분들 존경합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더보기
초등학생에게 맨 먼저 가르쳐야할 것 초등학생에게 맨 먼저 가르쳐야할 것 책을 읽다가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져서 적어봅니다. 덧셈은 욕심. 뺄셈은 낭비. 곱셈은 과욕. 그리고.. 나눗셈은 사랑.. 초등학생에게 맨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덧셈이 아니라 나눗셈이다. 나눗셈은 어려워서 어려운것이 아니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어려운 것이다. 어떠세요? 정말 공감되는 글이지 않아요? 더보기
너무 바쁘고 힘든 5월... 5월도 끝이 보이는구나~ 아~ 5월은 푸르고 상큼한 계절이라는데, 제가 몸담고 있는 직업은... 완전 죽음의 5월이네요. ㅠㅠ 휴~ 그동안 너무 바빠서 블로그가 거의 휴업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출근해서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고.. 하루를 넘기고 다음날 퇴근하여, 또다시 아침에 출근하고... 한달을 그런 반복된 생활을 하다보니, 어쨌든 일은 마무리가 되어가지만 집안은 엉망이로군요. 아이들 먹는것도 엉망이고.. ㅠㅠ 아~ 이젠 정신좀 차리고 집안일을 좀 해야겠네요. 직장에서 일이 마무리 된다고 해도, 또 기다리는 집안일이 있으니... 쉴날이 없군요. 피곤 자체입니다. 요즘은.. 그동안 팽개쳐진 블로그 이제부터 다시 다듬어보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더보기
요즘 하루가 어찌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의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 이제 퇴근하려고 보니 벌써 오늘도 마감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하루종일 일에 치여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잘 흘러갑니다. 내가 바쁘든... 한가하든.. ㅎㅎ 오늘은 유난히 피곤하군요.. ㅠㅠ 피곤하면 신체부분중에 제일 약한 부분에서부터 신호가 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잇몸이 약해서 .. 제가 피곤하다 느끼기도 전에 벌써 잇몸이 신호를 보냅니다.. ㅠㅠ 잇몸이 들뜨기 시작한거죠~ 이럴땐 아무것도 하지말고 바로 쉬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며칠을 고생하거든요. 얼른 집에가서 푹 쉬어야겠습니다. 저 퇴근합니다~~ 모두들 늘 좋은날 되세요~~ 더보기
어버이날/딸에게 받은 편지?? 반성문?? 어린이날, 어버이날 두루두루 잘 보내셨죠? 이제 스승의날만 보내면 5월의 행사는 마무리 되는건가요? 딸에게서 편지 한통을 받았는데, 감사의 편지인지.... 반성문인지.... 조금 헷갈립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은 있는데 그동안 자기 스스로 잘 하지 못한것만 생각이 났는지 편지가 거의 반성문 수준이네요. ㅎㅎ 예쁜 편지지 골라 색연필로 색칠도 하면서 아주 정성스럽게 쓴 편지네요. 마음도 예쁘고 생각도 깊어지고... 항상 어린애처럼 느껴지는데...이젠 다 컸나봅니다. 저희집은 생일이나 기념일에 큰 선물보다는 주로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고 있답니다. 아이들도 이젠 으레 그러려니 하고 기념일이 되면 당연스레 편지를 씁니다. 곱게 쓴 편지를 받고 아빠는 완전 감동이었지요~ 안그래도 딸만 이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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