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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누기/일상이야기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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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출근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씩 괜히 보기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오늘 아침출근길에도 그런 경우였답니다.

어느 여자분이 예쁜 원피스위에 검정색 가디건을 입고 계셨는데,
그 검정색 가디건을 뒤집어 입으셨더라구요.

출근길이라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 주더라구요.
검정옷이라 흰색 라벨이 유난히 눈에 띄더군요.

어떻하나 고민하는사이 한정거장을 지나치고서야 옆으로 다가가서 속삭여 주었답니다. '저기요~ 옷을 뒤집어 입으셨어요' 하고.

그분도 민망하고 말하는 저도 민망하고...

그냥 말하지 말아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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