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의료비 지원받고 감동! 4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린다는 현실에 살고 있는데요, 저희 집도 엄마가 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화학적 항암치료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어서 본인부담액이 부담되지 않지만, 엄마의 경우 화학적 항암치료는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실망 속에 시간을 보내던 중,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면역항암제를 투여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를 받았습니다. 물론, 면역항암제를 다 할 수는 없으며 다행스럽게도 엄마와 항체가 일치해서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거라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문제는 비용이었습니다. 항암치료를 2주에 한 번씩 해야 하는데 한 번 할 때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시작했다가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중단할 수도 없으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