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 아까워 실천해본 비닐 분리수거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일, 저녁먹고 아들 딸과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지난주에 추워서 한주 미루었더니 오늘 쓰레기 양이 많더군요. ㅠㅠ 많은 양을 구입해서 특별하게 많은 음식을 해먹지도 않고, 특별한 손님이 오는것도 아니고... 그저 하루의 일상일 뿐인데도, 그런데도 쓰레기는 매주 일정량이 나옵니다. 물론 모두가 음식물 구입하면서 나오는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날마다 쓰레기는 나오네요. 종이, 소소한 작은 박스들.. 시장볼때 야채, 두부, 고기, 과자 등등... 뭘 사도 일회용비닐봉지에 담아서 줍니다. 포장된 상품을 사도 비닐봉지는 나오고, 재래시장에서 구입을 해도 비닐봉지 ...봉지 봉지... 집에 돌아와 물건들을 정리하고 보면, 재활용 가능한 검정 비닐봉지나 투명비닐봉지는 보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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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위해^^
항상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위해~ 평생을 근면성실하게 살아오신 아버님. 5남매 반듯하게 키워서 결혼시키고, 이제 건강하게 칠순을 맞이하십니다. 자식들 염려하시던 마음이, 이제는 결혼해서 함께 살았던, 그래서 더욱 정이 듬뿍든 장남의 손자손녀들 염려로 안부를 자주 묻습니다. 지금은 분가해서 주말마다 가서 뵙고 주말엔 손자, 손녀가 주말을 함께 보내고 돌아옵니다. 늘 손자 손녀 그리워하고, 늘 큰며느리, 큰아들 위치 잡아주시고, 때론 너무나 사소한 일임에도 큰 며느리에게 의견물어 결정하시고.... 항상 제편인 아버님을 위해 자리를 준비했답니다. 모두가, 의례 큰며느리가 알아서 하겠거니~~ ,,, 하는 그런 입장들을 바라보며 괴씸(?)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난 나를 생각해주고 챙겨주시고,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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