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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누기/일상이야기

나이들어 흰머리 염색도 해야하고.. 본가에 가서 부모님과 저녁을 맛있게 먹고 좀 전에야 집으로 왔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모습에 흰머리가 눈에 띄게 많아 보이네요. 신랑은 염색한지 오래되었지만, 저는 아직 염색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염색을 해야하나 봅니다. ㅠㅠ 나이들어 흰머리 늘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음.. 속상함도 함께 하군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보기 싫을정도가 되면 염색하는 수 밖에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더보기
머리자르고 너무 어색하고 쑥스러워 하는 아들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졸업식에서 가슴뭉클한 기분을 느끼고,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는 요즘입니다. 학교 소집일에 가서 반배정 고사를 치루고, 교복도 맞추고.. 망설이고 망설이던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미용실에 갔습니다. 정말 아들입장에서는 큰 맘먹고 머리를 자르기로 한거죠~ 어차피 두발자율 학교가 아니어서 잘라야 하지만, 최대한 미루다가 자른다더니..... 무슨변덕인지, 당장에 가자고 나섭니다. 가면서도 어쩌지 어쩌지~~~ 를 연발합니다. 장발은 아니었지만 덥수룩한 머리를 자르고 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사는동안 내내 어색해하고, 머쓱하니 어찌 할 줄을 모릅니다. 머리자르니 군대 가는 기분이 이런거 아닐까 합니다. 군대도 안가본 녀석이 말이죠, ㅎㅎ 그나마 반삭이 아닌게 어딘데,.. 더보기
도시의 삭막함을 느낀 어제.. 어제 아침, 1층이 부산스러운걸 보면서 출근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해 집에 도착했는데, 옆집이 이사를 갔다. 옆집은 텅 비어 있고, 우리집 현관앞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 3대는 계단옆에 널브러져 있다. ㅠㅠ 이사짐을 정리했으면 다시 제자리로 옮겨놓고 가야하는거 아닐까... Montreal's Curse by caribb 그 모습을 보고 참 어이없고 화도 났다. 서울의 아파트 생활이 삭막하다고는 해도, 그래도 오고가며 인사를 나누던 이웃이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렸네. 직장을 다니다보니, 날마다 얼굴보기는 힘들었어도 엘리베이터에서.. 상가에서.. 가끔씩 얼굴대하며 반가워하기도 했는데... 우리집 현관앞이 지저분하게 자질구레한 쓰레기가 오가고.. 자전거가 그렇게 널브러져 있는 모습에 .. 더보기
구리 종합시장에 다녀왔어요~ 모처럼 쉬는 토요일입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구리종합시장에 다녀왔어요.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생선도 사려고.. (사진 / 네이버) 구리시장도 생선은 여전히 비싸더군요. ㅠㅠ 그래도 헛걸음 할 수 없어 고등어만 한박스 사왔어요. 저녁에 고등어 조림으로 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더불어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딸기도 한박스~ 아주 달고 맛있는 딸기네요. 이것도 작은박스 하나 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아, 아들이 좋아하는 새송이버섯도 한박스 사왔네요. 요즘 버섯도 참 맛있더라구요~ 고등어랑 딸기랑 새송이버섯이랑~ 딱 요것만 사왔답니다. 나눠서 시댁에 반 드리고, 반은 가져와서 정리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니 든드하네요. 다음주는 고등어로 일주일을 보내야겠네요. 더보기
다음 view 애드박스 활동지원금 얼마나 될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다음 view 애드박스를 달았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알고 시작한지 이제 한달 반정도.. 모두들 한다고 해서 따라서 해본 다음 view 애드박스~ 제일 간단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달기. 내가 뭐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되는 거니까, 그야말로 그냥 설치만 해놓으면 끝! 그렇게 블로그운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초보블로거로서 고수님들 하는거 보면서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하느라, 쉽지 만은 일이었습니다. 순위에서 한참 뒤쳐진 저로서는 view애드박스 활동지원금은 기대조차 할 수 없고, 높은 순위에 있는 블로거님들만 부러워 하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다음에서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view 애드박스 영화예매권 당첨!! ㅎㅎㅎ 이건 뭐지? 일단 너무 뜻밖의 메일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 더보기
새해아침 가족과 함께 도봉산에 오르다~ 북적북적 설을 보내고 피로에 지쳐 하루를 쉬고 다음날 우리가족 도봉산에 올랐습니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갈 수 있어 좋고, 자주가도 너무 좋은 산인듯 합니다.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다녀서인지, 아이들도 잘 올라갑니다. 오르막 내리막, 돌길, 계단길.. 얼었던 눈이 녹아 질퍽거린거만 빼면 참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아들이 한번 미끄러져 다리에 질퍽거린 진흙탕물에 젖어 좀 창피해 하더군요. 아직은 외모에 신경쓰는 때라 ㅎㅎ.. 그래서 혼자면 창피하겠지만, 함께니까 괜찮아 ~~ 하면서 달랬지요. 그렇게 도봉산을 한나절 걸려 돌고 내려왔답니다. 계단내려갈때도, 걸어갈때도, 지금도 기분좋은 뻐근함이 종아리에서 느껴지네요. 그래도 가족모두 다녀오니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내려와서 점심 먹자며 갔는데,.. 더보기
우와, 정말 대단하신 블로거님들~ 명절 보내느라 컴퓨터 근처에도 못가본 3일이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는 거의 휴업상태군요...ㅠㅠ 다른 블로거님들 정말 대단하네요. 연휴동안에 모두들 바쁘셨을텐데도 이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오다니... 존경합니다~ 블로그 운영, 정말 성실과 노력이라더니 .................! 반성합니다. 언제 따라가지? 생각만 해도 숨이 차네요. 헉헉~~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모든님들 존경합니다~~ 더보기
명절 잘 보내고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설 잘 보내고 이제 집에 왔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해야 할 집안일만 남아있지만, 그래도 일단 집에 돌아오니 왠지 편안한 느낌이네요. 북적거리며, 큰댁에서 차례 지내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또 다시 북적거리며 보내다가 집에오니 너무 조용하고 편안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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