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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세계맥주집 쏠래비어/직장인모임장소 직장생활하며 퇴근후 맥주한잔은 하루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시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저녁식사겸 시원한 맥주한잔 하기 좋은곳 신설동 세계맥주집 "쏠래비어" 다녀왔다.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또 가게된 쏠래비어의 해물떡볶이 진짜 맛있게 맵고 쫄깃쫄깃한 오뎅과 떡이 입맛 당기는 맛, 정말 맛있었다. 강추! 저녁을 먹지 않아서 추가로 주문한 고르곤졸라피자, 피자는 솔직히 밋밋한 맛. 그냥 보통의 맛이었다. 그래도 깨끗하게 다 먹음~ ㅎㅎ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골고루 입맛대로 고른 주류~ 코로나, 자몽에이슬, 카스, 칵테일까지. 안주라기보다는 저녁식사로 먹게 된 해물떡볶기와 고르곤졸라피자~ 입가심으로 마셔준 주류~ 수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게 먹어줘 고맙다며 사장님께서 선물해.. 더보기
모임하기 좋은곳, 어반가든! 바쁜 일상속 작은여유~ 친구들 만나 수다시간. 정동길에 위치한 정원레스토랑 '어반가든'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고 와인맛도 좋았던 곳~ 가끔은 이런 분위기도 좋으네. 시간가는줄 모르게 한없는 수다가 이어지는 밤으로 많이 웃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네.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평범한 일상의 시간이 새삼, 모두가 다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 좋은사람, 좋은시간, 그냥 좋다. 더보기
대장암 직장암 수술후, 일상의 불편함. . 어떤 수술이든,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은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는듯하다. 감기만 앓고 나도 기운빠지고 힘이 없는데, 수술후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리라. 대장암 직장암 수술후, 가장 크게 느끼는것이 체력저하~ 뭘 해도 예전만큼 안되고 늘 피곤이 뒤따른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은, 화장실 문제이다. 뭘 먹든~ 먹고 난 후 바로 화장실을 가야하는것, 정말 큰 불편함이 아닐 수 없다. 물 외에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바로 화장실을 가야하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바로 화장실로 직행~ ㅠ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적응 안되는 증상. 그 덕분으로 외출해서는 먹는걸 자제하고 어딜가든 화장실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더보기
사패산 도봉산행~ 가까이 있어도 처음 가본 사패산~ 바위가 너무 멋지고 산행코스도 마음에 들어서 좋았다. 바위가 공중에 떠 있는듯 보이는 참 신기하고 멋진 바위~ 눈쌓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바람이 찼지만,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 응달엔 빙판으로 조심해야 했고 낙엽이 쌓인곳도 숨겨진 빙판으로 위험하다. 구간마다 다른, 양지는 따스한 봄날같고 음지는 빙판으로 위험하고 아직 눈이 그대로인 곳은 뽀드득 뽀드득~ 조심스럽게 즐겁게 행복하게 사패산에서 도봉산까지 아주 만족스런 산행이었다. 산행은 늘 즐거움과 에너지를 준다. 참 좋다. 더보기
사랑스런 냥이~ 사랑스런 냥이~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에서 돌아올때~ 퇴근길에~ 꼭 앞으로 옆으로 다가와서 사랑스럽게 부비부비하는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다. 냥이의 잠자는 모습~ 너무나 편안하게 사랑스럽게 잔다. 세상 근심걱정 없이 부러울거없이 편안하게~ 없으면 찾고 안으면 도망가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랑받는법을 아는듯~ 이쁘고 사랑스럽다. 더보기
직장암수술 후 6개월~ 직장암수술 후 6개월~ 직장암.. 입원.. 수술.. 그리고 6개월 후.. 수술하고 고작 6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 정말 긴 시간이 지난것 같은, 아주 오랜시간을 보낸듯한 느낌이다. 길고 긴 시간.. 아직도 진행중.. 직장암 수술을 하고 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전에 겪지 못한 많은 일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도전이었던 날들~ 밥을 한공기 다 먹기까지 참 힘들었고 먹고나면 수저 놓기가 바쁘게 장에서 신호를 보내와 힘들게 하고.. 화장실 가는것이 무서워 먹는것을 포기하기도 했던 날들. 수술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먹는것에 대한 반응은 예민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먹는것을 주저하게 만들지만, 처음에 비하면 아주 많이 양호해진 날들. 먹는것을 조절하면,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을만큼 화장.. 더보기
투덜거리던 일상에 감사~ 바쁘다. 많이 바쁜요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왜 그렇게 투덜대며 보냈을까. . 생각이 든다. 바쁠땐. . 정말 힘드니까. 힘들고 지치니까 투덜거림이 많아지고 짜증도 많아지고 예민해지기도 하고.. 몸이 건강하지 못할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모든것을 감사함으로 여겨야 하는데 금새 잊어버린다. 건강하게 내가 해오던 일을 내가 할 수 있음에~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일이 많다는것은 그만큼 해낼 능력이 된다는것이고 아직도 내가 할수 있다는것은 나에게 일할 능력이 살아있음이고. .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마무리 하고파~ 늘 감사함을 잊지말기를. . 더보기
새해를 맞으며~ 새해를 맞으며~ 지난 한해는 정말 빨리 보내고픈 한해였어요. 갑작스럽게 암이라는 존재를 알게 되고, 암을 치료하고 이겨내기 위한 노력으로 참 힘겹게 보낸 시간들.. 아직도 힘든 시간들은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던 한해.. 나보다 더 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음에 참 감사하기도 했던 시간들. 새해는.. 더욱 더 건강해지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아주 식상한 말~ 이말은 몸이 아프고 나서야 절실하게 실감하며 후회하게 하는듯 합니다. 건강은 자신있다며 소홀하다가, 갑작스레 아프게 되니 더 큰 좌절감을 맛보기도 하는듯 해요. 평소에 아프지 않다가.. 크게 아프게 되니.. 올해는 건강부터 챙기며, 스스로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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