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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꿈나무)
직장생활 하다보면
하루중 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인터넷으로 거의 안되는 일이 없는 요즘,
어지간한건 모두 인터넷쇼핑으로 해결하는듯 하다.
가끔은 생각했던 상품이 아니어서 반품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책도 늘 인터넷서점에서 구매을 한다.
책은 다른 상품과 달리 실물을 보지 않아도 똑같은 내용인지라
필요한 책을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서점에는 갈일이 거의 없다.
수학공부 ( 링크)
아들이 책을 사야한다고 해서,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여유로와 시내 대형서점에 나가봤다.
시내 구경도 하고
많은 책들도 구경하자는 의미로다가..
병원에 가면 세상에 아픈 사람만 있는듯 하다더니
서점에 가니 세상에 책읽는 사람만 있는듯... ㅎㅎ
그 넓은 공간에 그 많은 사람들에 놀랬다.
다리아프게 돌고 돌아보면서 구경도 하고 책도 고르고
필요한 책 몇권을 구입했다.
책제목만 알아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는것에 익숙해진 나,
서점 한바퀴 돌고나니 피곤해졌다.
다리가 피곤하긴 했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어서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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