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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충남 홍성 죽도에 다녀오다 죽도에 다녀오다 (9월 9일~10일) 아침 일찍 서둘러 약속 장소로 향하고 가면서도 서로 들뜬 기분을 주고받으며 출발 전부터 아니 계획하면서부터 우린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시골에서 함께 자란 어릴 적 친구들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서울에 있는 친한 친구들이 만나서 모임을 만들고 한 달에 한번 만나자는 약속이었음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서 시시콜콜 수다 떨며 명동을 활보하며 보냈던 친구들~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사는 지역이 달라지고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다가 1년에 한 번 보기도 힘든 현실이 되고 살기 바빠 잊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기 시작한 지 3년쯤 되었다. 여전히 사는 지역이 달라서 자주 만나기는 힘들지만 1년에 한 번은 짧더라도 함께 하는 여행을 하자며 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더보기
산막이옛길/ 충북괴산 산막이옛길 다녀왔어요. 충북괴산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친구들과 함께 1박2일여정으로 다녀왔어요.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시간은 늘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유쾌한 시간이에요. 오후늦게 도착해서 산에 오르는것은 다음날 새벽으로 미루고, 배타고 들어가서 나올때 걸어나오는 코스로 잡았어요. 시간이 늦어서 아쉬웠어요. 참 깨끗하고 조용하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곳이더군요. 해질녁이 되가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오더군요. 저희처럼 늦게 도착한분들인가봐요. 곳곳에 설명글이 있어서 보기쉽게 구경하기쉽게 꾸며좋았고, 옛길의 코스코스마도 너무 아름다워요. 초록의 산새와 강물의 푸르름이 잘 어울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편안하게 쉬게 해주는곳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좋았어요. 아침햇살받으며 산행을 시작했어요. 3시간정도면 산행은 마칠수 있을정도이고.. 더보기
반가움~~ 음.. 고등학교때 많이 친했던 친구..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다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 사는데 바빠서 연락이 끊어진지 어언....몇년인지 기억도 안난다. 오늘.. 우연히.. 아주 우연하게 인터넷싸이트를 통해 친구와 연락이 닿았다. 햐~ 정말 반갑고 신기하고.. 인터넷의 힘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10년도 훌쩍 뛰어넘은 그 긴 세월이 흘렀는데도 마치 어제 만나고 헤어진것처럼 대화가 술술 이어진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있기에 가능하겠지.. 그 시절이 넘 그리운 저녁이다. 뭐하느라 그리 바빴을까.. 친구의 안부조차 모르고 살 정도로... 조만간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하니 무지 설렌다. 친구야, 보고싶다!! 더보기
새해 첫날 잘 보내셨어요? 새해 첫날 잘 보내셨어요? 새해 첫날이 일요일이어서 평범한 일요일처럼 생각되기도 하더군요. 오늘은.. 가족과 친구가족들과.. 산에 다녀왔답니다. 날씨가 추울까 염려했지만, 생각보다 많이춥지 않아서 산행하기 좋았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아이들과 우리집 아이들.. 나이가 같은데도 참 어색해 하더군요. 어렸을적엔 참 친하게 잘 지냈는데... 학교다니며 서로 만나기 힘들어지니 어색해 하더군요.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봐야겠네요. 조금 어색해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만남과 산행은 아주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정말 반가운 얼굴들~~^^ 정말 반가운 얼굴들~ 정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20년전 직장생활하며 변화와 새로움을 찾던중 방송통신대학교에 원서를 냈었다. 90학번~ 그때 만나서 공부하고, MT가고, 다 다른 직장과 다른 연령층. 공부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사람들,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끝나면 맥주한잔, 소주한잔 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토론을 벌였던 시간들... 그땐 정말 즐거웠었는데.. 두가지 일을 하면서 힘들줄도 모르고.. 아~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ㅎㅎ 학교를 다니면서 일상의 변화들이 많이 생겼다. 결혼도 하고.. 이쁜딸, 멋진아들도 만나도, 이사도 하고... 맞벌이 하면서 살림하면서 아이들 챙기면서... 쉴틈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10년만에 학교를 졸업 했다. .. 그래도 어쨌든 졸업은 한것이다. ㅎㅎ 그때 만났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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