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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누기

목도리 뜨기(초딩딸 실습) 초등학교 5학년 실과시간, 뜨개질, 스킬자수... 등등.. 직접 해 보고 싶은 것 하나를 자유로 선택해서 실습하는 시간이 있다. 털실로 목도리 뜨기에 도전! 처음 코 잡는거 부터 하나하나 가르쳐 주었다. 몇번의 반복되는 실패... 안된다고 씩씩거리며 하고 또 하고.. 드디어 성공!! ㅎㅎ 그래도 해냈다. 목도리를 뜨기 시작한것이다. 지금부터 뜨기 시작해서 올겨울에 목도리를 두르고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다.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한 코 한 코.. 열심히 뜨고 있다. 아무래도, 이게 엄마 숙제로 남지 않을까 염려된다. 뭐든 열심히 하는 이쁜딸이다. 더보기
일상.. 아이들 공부하는 시간에, 늘 책을 읽다가 머리가 아파서 좀 쉬고 싶었다. 다들 공부중이라 tv시청도 못하고 강의를 듣고 있어서 컴퓨터도 못하고... 대신 선택한게..........십자수!! (고양이 세마리) 이쁜딸한테 줄 작은 파우치 만들생각으로 고양이그림으로 십자수를 했다. 고양이, 강아지, 등등... 동물을 너무도 키우고 싶어하는 울 딸, 그림으로 대신.. ㅎㅎ 심심한 날에..............!! 더보기
너무 추워요~~ 올겨울 제일 추운 날씨인가 봅니다. 바람이 이리도 차다니.. 귀가 얼얼하고, 손이 시리고 발도 시리고.. 춥다는 예보를 들었긴 해도 찬바람이 피부에 와 닿으니 더욱 실감나는 날씨네요. 출근길에 많이 추웠습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힘들듯 하네요. 바람이 너무도 차서.... 경기가 어렵고 생활이 어려워도 시간은 흐르고 하루하루 지나 벌써 연말... 크리스마스도 여지없이 돌아오고, 오늘은 그 이브날, 모두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마음만은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쁜딸이 종이로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로 모두에게 안부 대신합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더보기
미안해요, 꼬마아가씨~ 아침이면 늘 바쁘다. 조금만 더 일찍 서두르면 되는데, '조금 더' 가 쉽지 않다. 항상 그시간에 항상 그 시간만큼 빠듯하게 항상 그렇게 분주하다.. ㅎㅎ 오늘아침,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중간층에서 문이 열린다. 가끔 보던 꼬마아가씨, 엘리베이터를 타서 문이 닫힐려는 순간 열림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는 아빠~~ 하고 부른다. 뭔가를 놓고 온 모양이다. 문열림 버튼을 누르고 아빠에게 놓고온 물건을 가져다 달란다. 헐~~ 안그래도 늦어서 뛰어가야 할 시간인데, 이러고 있으니 순간 짜증이 살짝 났다. 아빠가 갖다준 물건을 받아들고 문이 닫힌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그 꼬마와 저, 둘뿐이다. 꼬마가 죄송합니다~ 한다. 난, 살짝 맘 상해서 대꾸가 없다. 꼬마, 또 한다 죄송합니다~ 난 살짝 웃고 만다. 1층에서 문.. 더보기
정말 반가운 얼굴들~~^^ 정말 반가운 얼굴들~ 정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20년전 직장생활하며 변화와 새로움을 찾던중 방송통신대학교에 원서를 냈었다. 90학번~ 그때 만나서 공부하고, MT가고, 다 다른 직장과 다른 연령층. 공부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사람들,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끝나면 맥주한잔, 소주한잔 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토론을 벌였던 시간들... 그땐 정말 즐거웠었는데.. 두가지 일을 하면서 힘들줄도 모르고.. 아~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ㅎㅎ 학교를 다니면서 일상의 변화들이 많이 생겼다. 결혼도 하고.. 이쁜딸, 멋진아들도 만나도, 이사도 하고... 맞벌이 하면서 살림하면서 아이들 챙기면서... 쉴틈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10년만에 학교를 졸업 했다. .. 그래도 어쨌든 졸업은 한것이다. ㅎㅎ 그때 만났던.. 더보기
내가 먹고 싶었던거~ 며칠전부터 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퇴근해서 저녁먹고 나면 배불러서 뒤로 미루고 신랑이 뭐 먹고 싶다하면 그거 하느라 뒤로 밀리고.. 아이들이 뭐 해먹자 하면 또 밀리고... 어제는, 교회 다녀오고 저녁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먹고 싶었던 튀김을 해보기로 했다. 요즘은 튀김 파는데도 보기 힘든듯... 집에 있는 재료 털어보니 고구마랑 당근이랑...깻잎이랑 .. 이게 다네~ ㅎㅎ 집에서 우리끼리 먹을건데, 어쨌든 일단 해봤다. 일명 야채튀김, 바로 해서 먹으니, 따뜻하면서도 바삭하니 아주 맛있었다. 튀김은 기름이 많이 필요해서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데, 먹고싶은건 꼭 먹어야 한다는... ㅎㅎ 모두들 맛있게 먹었으니 된거지 뭐~ 더보기
오랜만에 서점에 다녀왔다 (교보문고 꿈나무) 직장생활 하다보면 하루중 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인터넷으로 거의 안되는 일이 없는 요즘, 어지간한건 모두 인터넷쇼핑으로 해결하는듯 하다. 가끔은 생각했던 상품이 아니어서 반품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책도 늘 인터넷서점에서 구매을 한다. 책은 다른 상품과 달리 실물을 보지 않아도 똑같은 내용인지라 필요한 책을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서점에는 갈일이 거의 없다. 수학공부 ( 링크) 아들이 책을 사야한다고 해서,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여유로와 시내 대형서점에 나가봤다. 시내 구경도 하고 많은 책들도 구경하자는 의미로다가.. 병원에 가면 세상에 아픈 사람만 있는듯 하다더니 서점에 가니 세상에 책읽는 사람만 있는듯... ㅎㅎ 그 넓은 공간에 그 많은 사람들에 놀랬다.. 더보기
이쁜딸, 그림도 잘그려~~ ^^ 이쁜 딸이 그린 그림이다. 요즘 사춘기에 접어든건지, 예민하고 날카롭다. 아직 초딩인데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온거 아닌지... 뭐든 잘 하다가도 심통을 부리기 일쑤고... 그래도 이렇게 잘 그린 그림 가져와서 보여줄때면 그저 예쁘고 기특하기만 하다. (아파트 산책로를 그린 모습) 아파트 주변 산책로를 보면서 그렸다는데, 꽃피는 봄의 모습을 그렸다면 더 예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참 잘 그렸죠? 산책하다가 잠시 쉬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모습이죠? 다시봐도 너무 잘 그린 모습이네요.^^ 늘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그리고 조금의 시간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너무 빠져있는거 아닌가, 걱정하고 혼내기도 했지만, 이렇게 완성된 그림을 보니 기특한 생각이 드네요. 칭찬해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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