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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누기/일상이야기

오늘은 김장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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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직접기른 배추를 양념만 할 수 있도록 절여서 보내주신다.
 정성가득한 배추, 맛있는 김치가 될 수 있게 버무려야 할텐데....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배추가 맛있게 잘 커 주었다고 고맙다는 친정엄마..
올해도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배추는 속이 지나치게 꽉 차고 무거운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속이 노랗고 포실포실하게 적당히 꽉찬 배추를 고르는것이 좋단다.



직접 기른 무우도 뽑아서 깨끗하게 씻어서 보내주신다.
고마우신 엄마~





배추도 잘 절여서 보내주시고..

배추를 절일때는 천일염을 써야한단다.
보송보송하게 잘 마른 것을 써야 쓴맛이 나지 않고 맛있게 절여진다고 한다.
절임이 잘 되어야 김치가 맛있게 된다는데,
흐물흐믈해질때까지 푹 절이면 너무 짜지기도 하고 아삭한 맛도 없어지니,
전체적으로 3분의 1정도 절여진 것이 적당하고
줄기는 덜 절여져 탄력이 남아 있는정도가 좋단다.






시어머니와 함께 양념을 준비해서
맛있게 준비한다.
동네분들이 오셔서 많이 도와주신다.. 감사한 일..ㅎㅎ


김치를 담글때는 새우젓과 멸치젓의 비율을 1:1.5정도로 넣어주면 훨씬 맛있단다.
무우김치는 새우젓을 써야 시원하고,
양념재료들을 다 만들어 시간을 좀 두어 양념재료들의 맛이 우러나온 후 버무리는것이
훨씬 맛있는 김치가 된다고 한다.





버무릴때 배추와 양념의 비율은 7:3정도가 적당하고,
배추에 양념을 얹히듯이 속을 넣어줘야 (비비지말고)하고
양념이 빠지지 않도록 겉잎으로 잘 말아 싸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잘 절인 배추에 맛있는 양념을 잘 버무려 완성된 김치!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1년동안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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