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위해^^
항상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위해~ 평생을 근면성실하게 살아오신 아버님. 5남매 반듯하게 키워서 결혼시키고, 이제 건강하게 칠순을 맞이하십니다. 자식들 염려하시던 마음이, 이제는 결혼해서 함께 살았던, 그래서 더욱 정이 듬뿍든 장남의 손자손녀들 염려로 안부를 자주 묻습니다. 지금은 분가해서 주말마다 가서 뵙고 주말엔 손자, 손녀가 주말을 함께 보내고 돌아옵니다. 늘 손자 손녀 그리워하고, 늘 큰며느리, 큰아들 위치 잡아주시고, 때론 너무나 사소한 일임에도 큰 며느리에게 의견물어 결정하시고.... 항상 제편인 아버님을 위해 자리를 준비했답니다. 모두가, 의례 큰며느리가 알아서 하겠거니~~ ,,, 하는 그런 입장들을 바라보며 괴씸(?)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난 나를 생각해주고 챙겨주시고, 믿어주시는 아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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