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해야 본전인 장남 옆자리..ㅠㅠ 장남의 옆자리... 내주고 싶은 맘이 큰 요즘입니다. 큰며느리라는 자리, 결혼할때는 별 부담없이 난 부모님 모시고 사는것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았고(세상을 몰랐던건지..) 장남이라는 자리도 크게 힘들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던듯 합니다. 그건 아마, 크고 작은 일은 내 담당이겠거니.... 하는 생각을 기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겠지요. 결혼한지 17년차.. 숫자로 얘기하니까 참으로 긴 세월이군요. 17년동안 크고 작은 집안 일들을 치루면서 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잘 해결을 하고 원만하게 잘 지내온 세월입니다. 그런데.. 무슨일을 치루더라고 오랜 세월만큼 더 수월하고 마음도 가벼워져야 할텐데.. 왠일인지 더 힘들고 부담스러워 집니다. 그 부담이.... 고스란히 장남의 몫이라는것이 문제겠지요. 얼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