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으로 인한 자궁내막암의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생리불순으로 인해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생리불순이 심해지고, 자궁벽이 두꺼워지면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자궁내막암에 걸리는 여성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하네요. 자궁내막암은 여성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갱년기 이후에 더 많이 발병하는 암이기도 합니다.
성숙기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정기적으로 분비됩니다.
매달 규칙적으로 생리르 ㄹ하면 생리때 암이 될 뻔한 세포가 통째로 자궁 내막에서 떨어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자궁 내막암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가 굉장히 불순한 경우는 다릅니다. 에스트로겐이 자궁내막을 계속 자극하지만
프로게스테론은 잘 분비되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가 계속되면 자궁 내막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크게 깨지게 되면 폐경전에 자궁암에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는 내용인데요,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호르몬 보충요법을 선택했을때도 문제는 있습니다.
에스트로겐만을 장기간 투여하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자궁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프로게스테론을 병행해서 투여하면 덜 위험합니다.
또한, 폐경기 여성 중 비망인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폐경 후 양이 줄기는 하지만 지방조직등에서 합성됩니다.
비만인 여성의 경우 지방세포가 너무 많아서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폐경후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에스트로겐만 보충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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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나이가 들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네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가 되네요.
(* 에스토르겐 : 난포호르몬 / 프로게스테론 : 황체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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